일대기 우장춘은 1898년 4월 8일 아버지 우범선과 일본인 어머니 사카이 나카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우범선은 조선의 군인이었고 일본인들의 음모에 명성 황후를 시해하는 것을 방조하게 되었고 일본으로 망명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우장춘의 어머니인 사카이 나카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범선은 1903년 조선에서 온 황국협회에서 온 고영근에게 살해를 당해 우장춘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1911년 우장춘은 히로시마 현의 구레 중학교에 들어갔고 졸업할 무련 조선 총독부에서는 도쿄 제국 대학 농학부에 진학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1916년 농학부 실과에 들어간 우장춘은 육종학의 기초 지식과 유전자에 대한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1919년 조선 유학생들이 졸업을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