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기독교2 김용기 기독교 농촌지도자 가나안 농군학교 한국의 그룬트비 일대기 김용기는 1909년 9월 5일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능내리 봉안 마을에서 아버지 김춘교와 어머니 김공윤 사이에서 다섯 아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김용기가 2살 되던 해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로 꿈쩍을 하지 못했고 용하다는 의원들을 불러도 치료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당시에 마을에 들어온 기독교 전도사가 집마다 놓고 간 종이 쪽지의 영생이라는 글을 보고서는 간절히 엎드려 기도를 했습니다. 부모님의 정성이 하늘에 닿았는지 김용기의 병은 깨끗이 나았고 그 후로 부모님은 기독교 신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김춘교의 집안은 양반 가문인 안동 김씨였는데, 기독교를 믿으며 제사란 허례허식에 지나지 않다며 살아 계실 때 어른들을 잘 모시기로 결정했고 전보다 더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공경하는 .. 2023. 7. 26. 장기려 의사 사회사업가 가난한 환자들의 아버지 한국의 슈바이처 일대기 장기려는 1911년 음력 8월 14일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아버지 장운섭과 어머니 최윤경의 삼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장기려의 할아버지가 큰 부자였던 덕분에 물려받은 재산으로 어렸을 때의 살림은 넉넉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장기려는 본인도 몸이 약했고 병을 앓으면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받고 죽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에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시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1927년 송도 고등 보통학교 졸업을 앞둔 시기에 장기려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여 집안은 기울어졌지만 장기려는 열심히 공부하여 수업료가 비교적 저렴했던 경성 의학 전문학교(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장기려는 안과나 내과를 전공할 생각을 했지만 장인이 될 내과의사 김하식의 권유에 따라 외과를 .. 2023. 7.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